최근 책 읽고 Output 하는 작업이 골몰하고 있다. 하지만 Output 하는 식의 학습을 하지 못하다 보니 시작이 엄청나게 많이 걸려서 가끔은 지칠 때가 많다. 그래서 나의 애독 유튜브 채널 '체인지 그라운드'의 글쓰기 영상 3가지를 추려 정리해보고자 한다.
서평이란
아래 동영상의 발표자 윤충희PD(체인지그라운드 소속)는 '서평'을 이렇게 정의한다.
서평이란 '주관적 평가'를 '객관적 근거'를 가지고 '설득력 있게' 주장하는 것
여기서 핵심은 '객관적 근거'이다. 우리는 자기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에 대한 근거가 없다면 주변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반응할 것이다.
"그건 니 생각이고, 내 생각은 다른데?!"
이러한 냉정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사람들을 매료시켜 그들을 설득하려면 주장의 객관화, 즉 '근거'가 필요하다.
윤 PD는 '근거;를 부여하여 주장을 객관화하는 방법으로 두 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유명한 저서를 인용한다.
둘째, 연구에 근거한 데이터(수치)를 인용한다.
구체적 서평 쓰는 법
앞 쳅터에서는 서평을 정의하였다면, 객관적 근거를 기반을 둔 내 글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써야 할까?
아래 영상의 발표자 웅 이사(체인지 그라운드 이사)는 다음 3단계를 서술한다.
1.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쉬지 말고 계속 써야 한다. - 멈추면 안 돼, 내부의 검열관 해고하고 자유롭게 글쓰기 -
2. 서평에는 요약이 필요하다. - 한 줄 평을 쓰고, 책 전체를 요약할 필요 없고 자신이 책에서 감명받은 한 쳅터 또는 두 쳅터 정도 밑줄 친 부분 인용하면 족하다(시간 많이 걸리는 맹점이 있음...) -
3. 적용적 서평 쓰자. - 독서와 서평 쓰기의 목적은 '실천을 통해 나 자신을 바꾸는 데 있다'. 항상 실천 중심으로 결과물을 보여야 한다. 제목과 썸네일을 자극적으로 '잘~' 뽑아야 한다. 아래 링크는 웅이 사의 서평 글의 샘플과 웅이사의 글쓰기 영상이다. 참고하면 되겠다 -
https://blog.naver.com/abc-cast/221513911679
결국은 돈이 돼야 한다
결국 돈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돈, 돈, 돈 너무 그러면 다소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는 것 같다. 하지...
blog.naver.com
마지막으로 아래의 영상을 바탕으로 초보 글쓰기를 위한 글쓰기 팁 9가지를 정리해보겠다.
1. 다독하자 - 글쓰기는 독서에서 비롯된다 -
2. 어떻게 보다 무엇이 먼저 - 자신의 직업, 전공, 관심 가는 분야에서 주제를 찾으면 된다 -
3. 자료 모으기 - 글쓰기는 근거를 제시하고 타당성을 입증해 보이는 싸움이다 -
4. 짧게 써라 - 문장을 최대한 간결하고 짧게! -
5. 스토리 활용하기 - 인간에 대해 쓰려면 스토리가 필요하다. 가장 효과가 큰 것은 자기 자신이 경험한 이야기이다. 자기 이야기를 글에 녹여내라 -
6. 지식의 저주에서 벗어나라 - 쉽게 쓰자. 독자가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면 그 글은 가치가 없다 -
7. 글을 쓰고 싶지 않을 때는 엉덩이로 써라 - 영감은 얼어 죽을! 그냥 쑤는 게 답이다 -
8. 글 전개가 막힐 때는 명언과 검색을 활용하자.
9. 퇴고 - 모든 초고는 걸레다. 그러니 마음 편히 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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