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일의 원칙, 세 번째 지위보다 자율성을 추구하라
8장 '꿈의 직업'을 만드는 묘약
# 레드 파이어 팜의 라이프 스타일이 그토록 매력적인 이유는 '자율성' 덕분이라는 점이다. (128)
# 직장에서 자율성의 힘을 관찰하려면 '결과 중심 업무 환경'이 설정되어야 한다. 회사는 중요한 성과를 내기 위해 무엇이 가장 효과적인지 결정할 권한을 직원에게 부여한다. 즉, "결과가 없으면 일자리도 없다. 아주 간단하다"라는 마인드를 가진다. (130)
# 연구를 찾아볼수록 분명해지는 사실은, 사람들에게 일의 대상과 방식에 대해 더 많은 자율성을 부여하면 행복도, 참여도, 성취감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131)
9장 커리어 자산 없이 자율성을 탐하지 마라
# 자율성의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첫 번째 함정은 커리어 자산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자율성'만을 추구하는 건 위험하다는 것이다. (133)
# 자율성의 첫 번째 함정 : 커리어 자산 없는 자율성은 오래가지 못한다. (135)
# 자율성을 추구하다 망하는 케이스의 경우, 대다수가 자신이 내세우는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수단을 먼저 갖춰야 한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137)
10장 자율성을 갖는 순간 갈등이 시작된다.
#신의 커리어에서 자율성을 성공적으로 확보한 사람들을 만나 보면 고용주, 친구, 가족으로부터 상당한 저항에 시달렸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145)
!) 나의 생각 : 다른 사람들은 잘나가는데 나는 돈도 못 벌고 아무런 내세울 장점이 없을 때 정말 짜증 난 기억이 있다. 특히, 재수생, 취준생의 경우가 정말 힘들지;;
# 만약 여러분이 직장 생활을 어떻게 하든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다면, 그건 여러분에게 아직 흥미로운 일을 할 만한 커리어 자산이 충분치 않다는 얘기가 된다. 하지만 충분한 커리어 자산을 갖추게 되는 순간, 고용주가 여러분의 시도를 꺾어 누르려 할 만큼 회사에서 중요한 가치를 갖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자율성의 두 번째 함정이라고 생각한다. (147)
!) 나의 생각 : 이래서 젊었을 때 또는 직장 초기에 빨리 학습을 통한 성장을 이루어야 하는구나. 그래도 대학원 학위를 통해 커리어 자산을 쌓는 과정은 너무 힘들다. 왜냐하면 공부하기 싫으니깐....
# 자율성의 두 번째 함정 : 자신의 일에서 충분한 자율성을 행사할 만큼 커리어 자산을 확보한 시점이 되면, 현재의 직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게 되므로 고용주는 변화를 시도하려는 당신을 방해하려 할 것이다. (148)
# 대부분 직장에서는 고용주가 직원들에게 더 많은 자율성을 허락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갖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해서라도 너의 커리어 자산을 다시 회사에 투자하도록 설득하려 할 것이고, 그러면 자율성 대신 더 많은 돈과 더 높은 지위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거부하기 어려운 제안이 된다. (148)
!) 나의 생각 : 나의 경우에는 커리어 자산부터 세우는 게 최우선 당면 과제이다. 왜냐하면 그렇게 팀장급 관리자들이 나에 대한 기대감(?), 실력을 인정하는(?) 그런 거 없으니깐.... 그리고 상위 부서에서 한 번도 연락 오지도 않잖아... 이런 거 보면 아직 커리어 자산이 한참 멀었다는 얘기가 되는 거지!
11장 자율성의 딜레마에 빠지지 않으려면
# 20년 동안 성공 가도를 달려온 변호사가 어느 날 갑자기 '난 마사지가 좋아. 마사지사가 되어 볼까?'라고 했을 때 그를 가로막는 정신적 알고리즘이 뭔지 묻고 있는 거죠? (154)
# "제게는 다른 어떤 인생의 원칙보다 우선하는 돈에 대한 원칙이 하나 있어요. 바로 '사람들이 기꺼이 돈을 낼 일을 하라'라는 거죠 (154)
# 데릭은 저녁과 주말 시간을 활용해 음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한 말 "제 음악으로 충분히 돈을 벌 수 있게 된 뒤에야 기존의 직업을 그만두었어요"라고 답했다. (155)
# 자율성을 얻기 위해 사람들이 돈을 낼 일만 한다는 정신적 알고리즘이 바로 '재정적 생존 가능성의 법칙'이다. (155)
# 재정적 생존 가능성의 법칙 : 자신의 일에 더 많은 자율성을 확보해 줄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실행할지 여부를 결정할 때는, 사람들이 과연 거기에 기꺼이 돈을 낼 것인지 입증해 보라. 입증할 수 있으면 실행하고, 그렇지 않다면 포기해야 한다. (156)
!) 나의 생각 : 유튜버 신사임당의 영상 중 '운이 좋아지는 방법(불운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있다. 게스트 김유라(「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 간다」의 저자, 한국경제신문사, 2016)와 함께 한 영상인데, 여기서 나에게 있어 인상 깊은 말은 이것이었다. "씨를 많이 뿌린다. 그리고 올라온 것만 골라서 더 키운다."라고. 여기서 나를 성찰해보면 과연 난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씨를 뿌리고 있는가? '씨'라고 하는 것은 공부한 내용을 '아웃풋'하는 과정을 말하는데, 이때까지 아웃풋은 거의 안 했다. 지금 쪼금 하고 있는 중이랄까?!
# 세 번째 일의 원칙 핵심 노트 : 여기서의 핵심은 "커리어 자산을 갖추고 나면 그것을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이다. 세 번째 일의 원칙에서는 무슨 일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자율성을 획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논증하면서 이 질문에 답하였다. 하지만 커리어 자산을 투자해 자율성을 얻는다는 건은 생각보다 까다롭다. 2가지 함정이 있기 때문이다.
첫째 충분한 커리어 자산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 더 많은 자율성을 얻으려는 시도는 위험하다는 점이다.
둘째 나의 커리어 자산을 탐내는 고용주는 나를 통상적인 진로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려 한다. 더 많은 자율성을 주는 건 나에게는 좋을지 몰라도 고용주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커리어에서 더 큰 자율성을 얻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갖췄지만 반대에 직면했을 때 순응할지 무시하고 밀어 불일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지? 그건 바로 "사람들이 기꺼이 이 돈을 낼 일을 하라"는 간단한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다. 즉, '돈'이라는 가치를 평가하는 중립적 지표를 통해 그 일에서 성공할 만한 충분한 커리어 자산을 가졌는지 판단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것이 '재정적 생존 가능성의 법칙'이라고 정의하고, 이 법칙이 자율성 획득을 위한 탐색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결론지었다. (15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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