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일의 원칙, 네 번째 작은 생각에 집중하고, 큰 실천으로 나아가라
12장 일에 사명감이 필요한 이유
# 파디스 교수의 삶을 살펴보면, 행복은 분명하고 강력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커리어를 쌓았다는 사실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165)
# 사명감을 갖는다는 건 자신의 커리어에서 일관된 목표를 가지고 거기에 집중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더 나아가 "어떻게 사명감을 자신의 일에서 실현시킬 수 있는가"라는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을 원했다. (168-169)
# 사명감은 자신의 일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지만 동시에 변덕스러운 성질도 지녔다. 그렇기 때문에 사명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의해서 다룰 필요가 있다. (170)
13장 사명감과 커리어 자산의 관계
# 위대한 아이디어란 거의 항상 '인접 가능성'의 영역 내에서 발견된다고 설명했다. (174)
?) 나의 생각 : 여기서는 뭔가 대학원에서 주로 다루는 연구와 관련된 분야 이야기인 것 같은데 자세히 모르겠다..;; 한 가지 확실히 이해한 것은 한 분야 또는 전문 분야의 극단(최첨단)까지 해본 사람들만이 인접 가능성 영역에 접근하여 위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실현했다는 점이다..
# 해당 분야의 인접 가능 영역에서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점에서 훌륭한 직업적 사명감이란 과학적 혁신과 유사하다. 따라서 자신의 일에서 사명감을 찾고자 한다면 먼저 그 일의 최첨단에 도달해야 하는 것이다. (177)
# 세라는 최첨단에 도달하기 전에 자신의 사명감부터 찾으려고 했다. 마땅한 연구 주제를 찾지 못해 공황상태에 빠졌던 건 대학원 공부를 시작하고 2년 밖에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새롭게 공부를 시작한 대학원생이었던 그녀의 위치는 인접 가능성이 열릴 수 있는 최첨단과는 거리가 멀었기에 자신의 일에서 매력적인 새로운 길을 찾을 확률이 거의 없었던 것이다. 결국 세라는 우선 유망한 분야를 탐색하여 입지를 다지고, 그런 다음에야 사명감을 찾아 나섰어야 했다. (177)
!) 나의 생각 : 나 또한 거창한 '이상'(?) 같은 게 있다. 직원들을 위해 복지에 신경 쓰겠다는 둥, 승진 어디까지 올라가서 뭔가를 바꿔보겠다는 둥... 전부 개(?) 소리다. 뭔가 뛰어난 것도 없는 주제에 사명감만 있으면 무얼 하랴! 먼저 뛰어난 실력, 돈이든 급수든 뭔가 결과물이 있어야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는 거잖아. 결국 근거 없이 나대지 말라는 소리가 여기서 나오는 거다.
# 최첨단에 이른 후 훌륭한 사명감을 갖는다는 건 좋은 직업을 규정하는 특징들을 얻기 위해 자신의 커리어 자산을 투자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178)
# 파디스는 때에 따라 각기 다른 일들에 매달리게 된 경험이 있었기에 미리부터 자신의 천직을 결정하는 전략을 취하지 않았다. (180)
# 네 번째 일의 원칙 : 작은 생각에 집중하고, 큰 실천으로 나아가라. 파디스의 경우 수학 → 생물학 → 유전학 → 의학 → 유전학 연구에서의 성과 → 교수순으로 나아갔다. 한 분야의 최첨단에 이르기 전까지는 오랫동안 좁은 주제들에 집중하는 '작은 생각'의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최첨단에 도달하여 인접 가능 영역에서 자신의 사명감을 발견한 뒤에는 열의에 차서 그 사명감을 추구하는 '큰 실천'에 매달려야 한다. (181 - 182)
14장 작은 도전에 승부를 걸어라
# 위대한 사명감이 훌륭한 성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작고 달성 가능한 프로젝트, 즉 작은 도전을 활용해야 한다. 뛰어난 아이디어 주변에 있는 구체적 가능성을 탐색하라. (183)
# 커리어 자산의 최첨단에 이르렀음에도 "대체 왜 나는 내 일에서 사명감을 갖지 못할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글쓴이가 그러하다. (183)
# 자신의 일에서 다양한 사명감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커리어 자산을 쌓은 사람들은 많지만 그런 사명감을 맞춰 실제로 자신의 커리어를 구축하는 데 성공한 사람은 매우 드물다. 따라서 단지 최첨단에 이르는 것 외에 다른 커리어 전략이 필요하다. 즉 사명감을 확인하는 데 필요한 커리어 자산을 갖췄더라도 그 사명감을 실현하는 법을 알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일에서 믿을 만한 전략이 없다면 저자를 비롯한 저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실천 자체를 피하게 될 것이다. (184)
# 심스는 크리스 록이 HBO 특집 중 하나로 격찬 받는 코미디 쇼를 준비하는 과정을 들었다. 록은 어떤 소재가 대중들에게 먹히는지 알아내기 위해 뉴저지 지역의 작은 코미디 클럽들을 예고 없이 40~50차례나 방문하곤 했다. (193)
# '작은 도전'의 방식이 바로 커크가 고고학의 대중화라는 자신의 사명감을 펼쳤을 때 적용한 전략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193)
# 파디스 사례는 자신의 카레에 맞는 현실적 사명감을 찾기 위해서는 커리어 자산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단지 사명감으로 삼을 만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고 해서 사명감을 갖게 되는 건 아니기에 커크 프렌치의 사례를 통해 현실적인 사명감을 찾아 그 사명감을 성공적으로 실현시키는 방법까지 연구해봤다. 거기서 발견한 것이 '작은 도전'의 중요성이다. ( 195)
# 커리어 자산이 훌륭한 사명감을 찾도록 해 준다면, 작은 도전 전략은 그 사명감을 성공시킬 방법을 제시해 준다고 할 수 있다. (195)
15장 자신을 마케팅하라. 리마커블의 법칙
# 훌륭한 사명감과 훌륭한 성공으로 이어지려면, '리마커블의 법칙'에 맞는 프로젝트를 찾아야 한다. 즉 사람들이 말을 퍼뜨릴 수 있는 아이디어와 그 아이디어에 대해 사람들이 쉽게 말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196)
# (커리어 자산을 충분히 갖춘 상태에서) 커리어를 대충 놔두면 투자 은행을 위해 컴퓨터 코딩이나 하면서 지루하게 지내야 하는 위험에 빠지기 쉽다는 점을 깨달았다. 자신의 커리어를 안내할 사명감을 갖추지 못하면 계속해서 그런 함정에 빠지기 십상이다. (201)
# 리마커블에 대한 첫 번째 정의는 (내용적 부분에서) 어떤 분야에든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두 번째 측면은 주목받을 만한 프로젝트를 찾는 게 아니라 그런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장소에서 자신의 프로젝트에 대한 입소문을 퍼뜨리는 것이다. (204)
!) 나의 생각 :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장소에 자신의 프로젝트를 입소문 퍼뜨리는 것'은 신박사 TV에서 말했던 바이럴을 뜻한다.
# 리마커블의 법칙 : 사명감 기반의 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2가지 측면에서 리마커블 해야 한다. 첫 번째, 그 프로젝트를 접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거기에 주목하도록 요청할 정도여야 한다. 두 번째, 그렇게 주목받을 수 있을 만한 장소에서 시작해야 한다.
!) 나의 생각 : 주목받을 수 있을 만한 장소는 딱히 떠오르는 곳이 브런치, 네이버 블로그, 소모임 등... 여기서 논문 세미나 모임 만들기.
네 번째 일의 원칙 핵심 노트
#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1. 희소하고 가치 있는 능력을 갖춰 커리어 자산을 쌓고,
2. 이 뛰어난 커리어 자산을 사명감(목표)에 투자해야 한다.
3. 주의할 점은 사명감에 투자하기 이전, 그에 걸맞는 커리어 자산이 꼭 필요하다.(커리어 자산 쌓는대서 실패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4. 사명감은 그 분야의 최첨단 바로 위에 위치한 '인접 가능 영역'이 사명감을 찾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 나의 생각 : 한 분야에서의 정상에서 바라보면 다른 영역에 위치한 사명감을 찾기 쉽다.
5. 사명감을 성공시킬 구체적인 '프로젝트'로써, 효과적인 전략은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는 작은 단계를 밟는 '작은 도전'에 매달리는 것이다. 받은 피드백을 활용해서 다음에 무엇을 할지 파악해야 한다.
6. 이때 작은 도전뿐 아니라 마케터의 마인드 '리마커블의 법칙'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 즉, 첫째 사람들이 프로젝트에 주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그런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장소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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