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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ory/Book Review -씽큐온-

[2책_19.11.06] 3K_유년기의 운동이 정신 건강을 좌우한다_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벨라 마키

# 2017년 노르웨이의 한 연구에서는 6~8세 때 운동량이 보통 이상인 아이가 2년 후에 우울증 증상을 보일 확률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연구에서 아이들은 나이가 들수록 일평균 신체 활동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81)

 

# 신경정신과적 증상은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장애 요인이다. 인생에서 그처럼 중요한 시기에 치료를 못 받으면 교육의 기회를 포함해 많은 기회를 놓칠 우려가 있고, 고립감과 수치심에 휩싸일 수 있다. 그러니까 그런 증상은 일찍부터 처리해야 하는데, 이때 운동이 중요하다. (88)

 

# 장기적인 정신 문제는 대개 사춘기 때 시작되고 치료는 보통 더 늦게 이뤄진다. (89)

 

# 많은 전문가가 정확히 추적하기는 어렵지만 학창시절에 운동을 멀리하면 어른이 돼서도 몸을 쓰지 않을 확률이 훨씬 높다고 본다. (94)

 

# 일발적으로 불안증이 있는 사람이 불안감을 제일 많이 느끼는 때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뿜어져 나오는 아침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커피를 3리터쯤 때려 마신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파멸의 기운이 엄습한다. (99)

 

# 침투적 사고는 의회로 흔하다. 누구나 침투적 사고를 경험한다. 예를 들면 "만약에 내가 이 아줌마를 에스컬레이터에서 밀어버리면?" 같은 생각이다. 그런 괴상한 생각이 갑자기 머릿속에 들어 우리를 놀라게 한다. (100)